매주일 목장 모임을 준비하시고
늘 목장을 섬기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이상은 이장님 버전으로)
다름이 아니오라.....
여러분을 떠올리면
감사하고 감사하단 생각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작은 목회자로서 울고 웃고 쓰러지고 일어서고 하며
걸어가는 발걸음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볼 때마다
제가 하는 일은 격려와 기도뿐이군요.
목장 사역은 기도사역이며 성령사역입니다.
서약하신 대로 매주일 목원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20분이상 두번씩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3번이상 성경을 3장 읽도록 하시고
(아니면 큐티를 하시든지)
매주 목자모임에는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석시에는 꼭 저에게 유고사항을 알려 주셔야 합니다.
목장은 작은 교회이기 때문에 전체 목자모임은
속초교회 <목회자 미팅> 시간과도 같습니다.
이때 목장 운영지침이 내려지고 중요한 사항들을 의논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빠진 목자들은 목장 운영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자 모임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목자일지는 꼭 쓰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 안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계속 안되고 있습니다.
목자일지를 통해 저는 여러분과 대화하게 됩니다.
앞으로 목자일지에는 제가 항상 제 의견을 적어서 드립니다.
그리고 목자일지는 목장별로 묶어 놓았다가 연말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장을 방문할 때마다 목자의 수고를 느끼며
제 마음이 더욱 뜨거워집니다.
그 마음으로 목회에 더욱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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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자들에게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