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동안 계속해서 목자들이 호된 신고식을 마치신 것 같습니다.
일주일 한번씩 대청소하고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줄 압니다.
처음하는 일이여서 힘이 들지 않을 수 없었겠죠.
여러분을 옆에서 지켜보는 제 마음도 안타까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목자 목녀 목동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기꺼이 수고를 감당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랑은 희생이고 희생이 능력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은혜로 감당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약간의 염려도 있으나 아무리 좋은 일에도 그 정도 문제는 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때문에 이 좋은 일을 멈출 수는 없겠지요.
이제야말로 희생과 헌신의 삶을 한번 살아볼 때가 되었습니다.
몇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1. 목자 일지를 꼭 제출해 주세요.
메일로 보내셔도 됩니다.
2. 서약서를 잘 지켜 주세요.
일주일에 나흘이상 20분 이상 기도, 3장씩 성경읽기,
목원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부르며 일주일에 두번 이상 기도
생명의 삶 2명 수강시키고 1명 세례 받게 하는 것
나의 사랑하는 동역자들이며 기쁨인 목자 여러분
한주간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주님을 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2004. 3월 7일 주일 낮예배 후, 목양실에서 <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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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들에게 드리는 편지
